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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와 쉼터

ㆍ작성자 김진수 ㆍ구분 유머와 쉼터
ㆍ작성일 2011-02-27 (일) 07:02 ㆍ조회 2650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봐야 안다니까

◎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 봐야 안다니까


날나리 마누라가 남편에게 말했다
"어제 누가 나한테 옷을 벗으라지 뭐예요."
"뭐야! 어떤놈이!"
"의사가요"

"그리고 내가 아프다는데도 더 벌리라고 하는 놈도 있었어요."
"아니, 어떤 놈이!"
"치과 의사요."

"그리고 오늘 낮엔 한 멋진 총각이 짧게 해드릴까요,
아니면 길게 해드릴까요 묻더라구요."
"이번엔 또 누군데?"
"미용사가요."

"나한테 너무 빨리 빼버리면
재미없을 거라는 중년 신사도 있었어요."
"누가?"
"은행 직원이요."

"또 방금 전에 내 테크닉이 끝내준다는 말을 들었어요.
"그만해, 이 싱거운 여편네야..."
그러자 . . .
아내가 속으로 말했다.
"옆집 남자가 그랬는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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