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어디서나 070-7781-4585 선박문의 010-9533-4585 전남점 010-4542-1196 경북점 010-9717-4933 경남점 010-7479-5010 전북점 010-2824-4620

유머와 쉼터

ㆍ작성자 관리자 ㆍ구분 유머와 쉼터
ㆍ작성일 2018-06-04 (월) 20:06 ㆍ조회 414
호박의 변신

호박이 이렇게도 변할 수 있다니~!!!




















 

우리의 옛 선조들은

겨우내 고의춤에 갇혀 바깥 구경을 못한 거시기를

해동이 되고 날이 따스해 지면 산마루에 올라
f

아랫도리를 내놓고 바람을 쐬여 부샅(음랑)에 습을 제거하고

자연의 정기를 받아 양기를 강하게 하였는데...

이름하여 이를 "거풍"이라 하였다.


삼돌이가 어느 날 무료하여

돗자리를 들고 아파트옥상으로
  
책을 보러 갔는데...


봄볕이 너무 좋아 마침 옛 선조들의 이 "거풍"의식이 떠올라

아랫도리를 내리고 햇볕과 봄바람을 쐬인후

그대로 누워 책을 보다가

그만 춘곤을 못이기고 잠이 들어 버렸다.

그런데..

마침. 아랫층에 사는 삼월이가 이불을 널려고 올라 와서는

이 광경을보고 감짝 놀라 비명을 지르며

"어멋...뭐하는거에요?

삼돌씨???"

삼월이...외마디 소리에 화들짝 놀라 일어나

당황과 민망스러움에 상황 수습을 못하고 한다는소리가

"시방 꼬추 말리는 중인디유"ㅎㅎㅎㅎ



삼월이가 삼돌이의 어이없는 대꾸에 피식 ~ 웃더니만

치마를 걷어 올리고 속곳을 내리고는

삼돌이 옆에 눕는게 아닌가!!!


"아니~남녀가 유별한데...

뭐하는짓이래유? 시방???"


나두 꼬추 푸대좀 말릴라구유"ㅎㅎㅎ



한참 후...

엘리베이터 안에서 둘이 공교롭게 마주 쳤는데!!!

삼돌이...지난 일이 민망하여 먼 산 보기를 하는데...

삼월이가 옆구리를 툭~ 치며 하는말...

"꼬추 다 말렸으면 푸대에 담지유"
 
관련
   

No.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247 도둑이 되어라고 김진수 2015-12-08 493
246 천당에 가려면 김진수 2015-12-08 453
245 시골처녀 파출부 김진수 2015-12-08 551
244 못믿을 마누라 김진수 2015-12-08 491
243 정말 웃기네요 김진수 2015-09-02 697
242 은행 창구에서 김진수 2015-08-17 637
241 벌거벗은 아네 김진수 2015-08-17 798
240 내여자가 아니여 김진수 2015-08-17 719
239 묘비명 김진수 2015-08-17 680
238 나훈아 김지미 헤여진 이유 김진수 2015-07-31 640
237 터널에 들어가면 시동이 꺼진다 진국희 2015-07-02 772
236 빨아주면 삼천원준다 진국희 2015-07-02 774
235 살살 볏껴주세요 이옥동 2015-03-04 1144
234 천국으로 가는길 이옥동 2015-03-03 851
233 건강 검진 김진수 2015-01-18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