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 관리자 | ㆍ구분 | 유머와 쉼터 |
ㆍ작성일 | 2021-07-16 (금) 14:07 | ㆍ조회 | 356 |
유식한 장인어른
[장인] : 그러면 좋네!
저기 동구밖에 큰나무가 살이 통통하게
올라있는 이유는 알겠지
[사위] : 묵묵부답
[장인] : 예이! 칠칠지도 못한사람.
아니 그것도 모르는가?
소나무가 사시사철 푸른이유는
속이 꽉찬 때문이며
학의 울음소리가 영롱하고
이쁜 이유는 목이 긴 때문
동구 밖 큰나무가 살이 오른 이유는
지나가는 사람들이
수시로 만져주기 때문이네.
묵묵히 듣고 있던 사위가
한참을 장인을 쳐다보더니만
No. | 제목 | 글쓴이 | 작성일 | 조회 |
---|---|---|---|---|
217 | 꼭좀보고 갑시다 | 이옥동 | 2014-05-27 | 1375 |
216 | 묻지마라 | 이옥동 | 2014-04-30 | 1396 |
215 | 흥부가 형수한테 뺨맞은 이유 | 이옥동 | 2014-04-30 | 1410 |
214 | 사위거시기가 아니네 | 김진수 | 2014-03-28 | 2506 |
213 | 천하의 김선달 당하다 | 김진수 | 2014-03-18 | 1403 |
212 | 처녀와 비처녀 | 김진수 | 2014-03-18 | 1531 |
211 | 바람난 아내땜에 | 주영호 | 2014-02-09 | 1599 |
210 | 부부교환 | 전준식 | 2014-01-29 | 2008 |
209 | 여자를 만족시키는 길이 | 전준식 | 2014-01-25 | 1826 |
208 | 위에서 한다 더니만 | 전준식 | 2014-01-25 | 1584 |
207 | 수영장에서 생긴일 | 전준식 | 2014-01-25 | 1650 |
206 | 비아그라땜시 생긴일 | 전준식 | 2014-01-25 | 1450 |
205 | 손님 지금뭐하는거요 | 전춘식 | 2014-01-12 | 1496 |
204 | 조개들의 아우성 | 전춘식 | 2014-01-12 | 1456 |
203 | 새해복마니 받어시오 | 전춘식 | 2014-01-12 | 12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