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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수산뉴스

ㆍ작성자 관리자 ㆍ구분 전국수산뉴스
ㆍ작성일 2007-05-25 (금) 22:05 ㆍ조회 62
꽁치야 네 덕에 산다

꽁치야, 네 덕에 산다!
영덕어민 한 달만에 700t 어획
위판물량 초과사태 '즐거운 비명'

어민들이
어민들이 영덕축산수협 물양장에서 그물에 걸린 꽁치를 손질하고 있다. 꽁치 풍어로 모처럼 항구가 활기를 띠고 있다.
영덕 축산 앞바다에 꽁치떼가 몰려들어 어민들의 주름살을 펴주고 있다.

축산수협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부터 축산앞 40마일 연안(83해구)에 꽁치어장이 장기간 형성되면서 외지 및 군내 자망어선들이 조업에 나서 이달 현재 700여t을 잡아 총 7억여원의 어획고를 올리고 있다는 것. 이는 지난해 어획고 277t에 비해 3배 이상 많은 것이다.

꽁치는 회유성 난류 어종으로, 최근 영덕 앞바다 수온이 13~15℃를 유지하면서 산란기(4~6월)인 요즘 주로 연안 해초 등에 산란을 위해 몰려들면서 어장이 형성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또 꽁치는 식탁에 구이로 자주 오르지만, 젓갈·통조림용으로도 선호도가 높아 봄철 계절어종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어민 박모씨(61·축산면축산리)는 지난해엔 꽁치가 흉어를 맞아 조업에 큰 어려운을 겪었으나 올해는 예상 외로 오랜 기간 풍어를 이뤄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며 다음달 중순까지 어장형성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도 묵호 선적 어선주인 김모씨(56)는 어장이 소멸될 때까지 열심히 조업하겠다며 동해 연안에 꽁치나 오징어가 풍어를 이룰 경우 물량 소비 및 위판가격이 가장 높은 축산수협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축산수협 백호진 상무는 요즘 만선을 이룬 꽁치 조업 어선들이 대거 몰려들어 위판물량을 초과하고 있다며 전량 수용을 위해 군납이나 정부 소비물량을 지원받기 위해 수협장(김성용)이 외부 업무를 전담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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