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 이옥동 | ㆍ구분 | 유머와 쉼터 |
ㆍ작성일 | 2013-04-28 (일) 16:04 | ㆍ조회 | 1891 |
이세상에 태어나서...
살아남기 위해 엄니~
젖꼭지를 빨았고.
젖 떼고 나서는...
허전함과 욕구불만으로 손가락을 빨았네 ~
유치원 초등시절엔...
생소한 삶에~
습관적으로 연필심을 빨았고
학창시절엔...
~팬팔 ~팬 레터에 생사를 걸고..
우표 뒷면을 정신없이 빨았었지.
( 지금은 p.c로 메일을 보내지만 예전에는 편지로 펜팔을 했음 )
청년시절엔...
부귀영화 별거더냐..??
돈짝만한 세상 정복해
보겠다고 펜대를 열심히 빨았다.
결혼해서는... 달콤한 신혼생활에.. 입술과 그리고 내사랑 모든것을 빨았고... ^^ 중년기엔... 순조롭지 않은 가시밭 인생길에~ 인생무상, 허무를 친구하여 소주병을 빨았지.. 노년기엔... 외롭고 허전한 인생길에~~
먼저간 칭구가 그리워서 죽도록 담배만 빨았소.
삶의 뒤안길에서..
자식넘들 눈치보며 속옷도 빨았다네....
꼬리안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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